서울시 정보입니다.
환불불가, 판매 후 연락두절... SNS 이용 전자상거래 피해 증가
□ 편리하게 공동구매를 할 수 있고, 이벤트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SNS 쇼핑이 증가하는 만큼 상품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하거나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 서울시는 2018년 상반기 서울시 전자상거래 센터에서 접수된 SNS 쇼핑 과 관련한
피해 상담 사례와 소비자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9월 11일 (화) 발표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 10명 중 8명 SNS 이용, 10명 중 5명 모바일 쇼핑 경험 있어>
□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이용 여부 조사 결과, SNS 이용률은 86.4% (3,456명)로
성별과 연령대 관계없이 모두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국내 소비자들의 SNS 이용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SNS 이용자 중 절반이 넘는 51.6%(1,782명)가 SNS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구매하는 상품은 '의류 및 패션용품'이 67%로 가장 높았고, 생활용품/
자동차용품 39.7%, 식음료 및 건강식품 39.5%,
화장품 및 향수 39.2%, 아동/ 유아용품 17.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SNS 쇼핑채널로는 네이버, 다음 카페 46%, 네이버 블로그 45.6%, 페이스북 40.5%,
카카오스토리 40.2%, 인스타그램 39.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해외 상품, SNS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SNS에서만 판매하는 자체제작 상품 등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구매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98건으로 2017년 상반기 대비 18% 증가했다.
SNS 쇼핑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배 이상 쇼핑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네이버 밴드는 50대 이상의 소비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령대별로 자주 이용하는 SNS가 다르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된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입하는 밴드와 같은 폐쇄형 SNS 통해 모바일 쇼핑을
즐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았다. 상품 구매 후 해당 SNS 운영중단 및 판매자와 연락 두절 53건 (10.6%),
배송지연 43건(8.6%), 제품불량 및 하자 41건 (8.2%) 등 순으로 피해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화번호, 사업자 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등을 정확히 공개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메신저나 댓글만을 통해 연락이 가능하다면 판매자와 분쟁 발생 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되도록 거래를 피하는 편이 좋다.
불편한 점으로 '판매자에 대한 정보를 신뢰할 수 없음' 이 52.9%(중복응답 기준)로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으며, '배송/반품/환불 문제 발생시 해결 어려움'
43.9%, '광고, 제품정보 등을 신뢰할 수 없을' 33.7% 가 뒤를 이었다.
의류를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로 유인하는
해외 사기 사이트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커머스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피해유형과 사례를 분석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회원가입 없이도 전자상거래상의 반품, 환불, 법규 등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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